제 목 |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. | ||
작성자 | 송*영 | 작성일자 | 2024.03.05 |
그러나. 제가 공부한다는 얘기를 듣고 여기저기 다른 강사님을 추천해주는 분들이 많더군요. 어디는 자기는 다 들었으니 자기꺼 들어보라는 사람도 있고, 자기 노트 주겠으니 본인 들었던 강의 들으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.
여러사람에게 휘둘리며 여러 강의를 들었으나 의미없는 시간만 흐르고 결국에는 무엇하나 완결지은 것 없이 시간만 흐르게 되었습니다. 막상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하려니 하기도 싫었습니다.
결국 파견기간동안 이룬것 없이 시간만 보내고서야 후회가 밀려왔습니다. 와이프와 상의하고 파견을 1년 더 연장하고 한번더 도전하기로 했습니다.
이번에는 다른사람 말 듣지 않고 제가 듣기 쉽고 이해하기 좋은 강의를 소신껏 선택하기로 하고, 그 결과는 역시 이춘석 교수님의 강의 였습니다.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겠습니다.